금융상품/ETF2011. 11. 20. 15:46


ETF 투자를 하는 이유

 

나 같은 경우에는 주식투자를 주력으로 한다. 주식을 하면서 채권을 좀 섞어서 투자를 하고 ETF도 좀 하는 편인데 ETF를 굳이 하는 이유가 투자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주식을 하면서 분석을 하는 것은 상당한 시간과 공부를 요한다. 특히 내가 잘모르는 없종인 경우에 특히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한번 투자해본 업종에 다시 투자하는 경우도 있지만 항상 이런 식으로 투자할 수는 없다. 그리고 외국회사의 경우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간혹 있긴 한데 외국회사라 정보가 좀 미비한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스스로 확신을 못가지는 상태에서 주식을 투자 하는게 뭔가 불안요소를 안고 간다고 본다. 그래서 투자하는게 ETF이다. 내가 ETF투자를 하는 것은 두 종류인데 해외투자를 하고싶은데 정보가 미비하거나 부족한 경우가 있고 아니면 국내투자중에서 업종에 대해서 명확히 알거같은데 개별종목 찾기가 귀찮거나 잘모르거나 확신이 없는 경우이다.

 

보통 상품이라 하면 여러가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주식형펀드가 있고 ELS, 같은 상품종류도 있다. 그런데 주식형펀드는 개인적으로 하지않는 이유가 펀드운용자가 중요한데 펀드 운용자가 내가 주식을 투자하는 상황보다 실력이 있을거라고 기대를 안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펀드 운영자가 아마추어 라는 이야기 이다. 그렇다고 ELS같은 상품을 투자하는 것도 부적절하다. ELS의 경우는 도박과 똑 같은 투자다. 여러가지 종목을 연계시켜서 투자하니까 뭔가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상품이기 때문에 현물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상품이 좋아봐야 상품이다. 그런데 현물이 비 이성적으로 움직이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특히 옵션만기나 선물만기에 비 이성적인 시세가 나오는 이유는 한마디로 ELS같은 상품에 옵션을 이용하여 투자자에게 손실을 입히고 상품을 판 회사는 수익을 가져가기 위해서 억지로 단기간 시세차익을 내기위해서 비이성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증권사는 증권과 관련된 상품을 팔고 관리를 하는 곳이지 투자를 하는 곳이 아니다. 이것은 운용사도 마찬가지다 증권과 관련하여 운용을 하는 곳이지 수익을 내는 곳이 아니다. 운용사와 증권사는 고객이 손실을 입어도 항상 수수료를 받아간다. 이들은 수수료를 받는게 목적이지 수익을 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ETF의 경우에는 유일하게 투자할만한 것인데 현물을 시가총액만큼 담아둔다. 운용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고팔고 하는것도 많은 것이 아니다. 그냥 바스켓에 담아두고 그걸 잘게 쪼개서 상장을 시킬뿐이다. 한마디로 운용자의 능력이 필요없고 상품설계만 하고 관리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시장의 움직임만 제대로 반영해 준다. 그리고내가 투자를 하면서 해외에 투자하기 힘든 상황이나 내가 투자하기에는 종목에 자신이 없는경우를 보완할수 있기때문인 것이다. 그리고 시장을 이기고 어쩌고 그런거 보다 평균만 받아주면 수익을 낼수있다.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투자를 하려면 ETF만한게 없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는 누군가가 나에게 투자를 해야하는데 상품에만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하면 ETF에만 투자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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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검은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