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 포괄손익계산서

IFRS에서의 포괄손익계산서

 

K-IFRS의 포괄손익계산서는 기존의 손익계산서를 확대한 개념이다. 기존 K-GAAP의 손익계산서는 매출등 수익에서 여러가지 비용을 차감한후 최종적으로 당시순손익을 표시한다. 그러나 K-IFRS의 포괄손익계산서는 이 당기 순손익에 기타포괄손익을 가감하여 최종적으로 총포괄손익을 표시함

 

기업이 특정 사업연도의 경영성과를 단기순손익으로 볼것인지 아니면 총포괄손익으로 볼것인지는 논의의 여지가 있다. 기타포괄손익은 당기중에는 아직 실현되지않은 평가손익으로 미래의 실현시점에서 당기손익으로 재분류될 항목이기때문이다.

예를들어 자산재평가차익은 자산을 재평가해서 나온 평가이익일뿐 실제자산을 처분해서 얻은 금액이 아니다. 따라서 관련자산이 처분되기 전까지는 재평가잉여금의 변동분은 기타포괄손익으로 포괄손익계산서에 표시되고 재무상태표에 기타포괄 손익누계액으로 표시된다.

 

K-IFRS에서는 종전 손익계산서를 확장해서 포괄손익계산서를 기업의 경영성과표로 정했다. 이는 당해연도 당기순손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미래의 당기손익이나 이익잉여금에 영향을 미치게될 항목도 투자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영성과경 분석할 때 지금까지 당기 순손익에만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제는 확장된 총포괄손익도 기업의 경영성과 분석시 고려해야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