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상식2011. 11. 15. 15:10


자기자본(net worth, equity capital, owned capital)

기업의 자본 중에서 출자의 원천에 따라 출자자(주식회사의 경우는 주주) 귀속되는 자본 부분으로 채권자에 귀속되는 타인자본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총투하자본인 총자본에서 부채를 차감한 것이다. 자기자본은 주주가 납입자본금, 영업성과를 사내에 적립한 이익잉여금, 자본활동을 통해 발생한 자본준비금으로 구성된다. 법률적 관점에서는 법정자본금은 채권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회사가 보유해야 최소한도의 기준액 또는 담보액을 의미하며 잉여금은 전체 주주지분 법정자본인 자본금을 초과하는 부분을 말한다. 경제적 관점에서는 불입자본과 유보이익으로 분류된다. , 자기자본은 출자자로부터 조달된 기초자본과, 경영활동의 결과로 얻어진 부가자본으로 대별된다는 것이다.

불입자본은 주주가 기업에 불입한 금액으로 자본금(1주당 액면가액 X 발행주식수) 주식발행 초과금을 가산하고 주식할인 발행차금을 차감한 금액이며 유보이익은 기업활동에 의해 창출된 이익 중에서 사외로 유출되지 않은 사내 보유부분을 지칭한다. 자기자본을 조달원천에 따라 분류할 납입자본은 자본거래에 의해 조달된 부분이고 유보이익은 손익거래에 의해 조달된 부분이다. 재무제표상으로는 자본금 ·법정준비금(자본준비금 ·이익준비금) ·잉여금을 합계한 것이므로, 기업자자본 또는 순자산이라고도 한다. 기업자본의 기초를 이루는 으로서, 기업이 계속되는 상환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기업이 자기자본을 늘리는 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우선 증자를 통해 자금을 추가 조달하는 것이다. 기업 영업성과인 이익을 사내에 남겨 적립금을 늘려도 된다. 총자산 자기자본(순자산) 많으면 많을수록 재무 내용이 뛰어난 우량기업이라고 한다. 반면 기업이 경영활동에 사용하고 있는 자본가운데차입금이나 사채와 같이 외부로부터 조달한 부분(부채) 기업외부에서 조달되었다는 의미로 '타인' 자본이라고 한다. 흔히 말하는 자본에서 '자기자본' 대차대조표상의 '자본'이고 타인자본은 대차대조표상의 '부채'이다. 대차대조표에서 차변에 자산, 우변에 부채와 자본을 자본은 '자기자본' 만을 뜻하며 부채는 '타인자본'이라고도 불리운다. 자기자본은 상환기한이 없는 장기자본이므로 경영활동의 기초적 부분(설비 ) 사용된다. 자본을 조달원천에 따라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으로 양분하는 사고방식은, 기업이 기업가의 개인소유물로 개인재산과 기업재산의 구별이 불명확하던 시대의 산물이다. 자본과 경영이 분리된 현대기업에서는 경영체 자체에 귀속되는 부분(유보자본) 자기자본이라고 하는 견해도 있다.

'투자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자공시시스템  (0) 2011.11.19
튤립버블(Tulip Bubble)  (0) 2011.11.19
풋백옵션  (0) 2011.11.15
보통주  (0) 2011.11.15
단순자기자본비율  (0) 2011.11.15
BIS 자기자본비율  (0) 2011.11.15
프로그램매매  (0) 2011.11.15
환매조건부채권  (0) 2011.11.11
가변형펀드  (0) 2011.11.11
하이일드펀드  (0) 2011.11.11
Posted by 검은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