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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스승인 벤 그래함 교수는 컬럼비아 대학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이자 워렌 버핏을 키워낸 인물로 최초로 주식투자를 미시적 관점에서 심층 분석한 사람입니다. 그는 학부 졸업 후 월 스트릿에서 오랫동안 채권투자와 주식투자를 직접 했던 사람이고, 대공황과 주식시장 붕괴(stock market crash)를 이겨내고 꾸준히 시장 수익율보다 높은 수익율을 기록해 온 투자회사를 직접 경영했던, 학문과 현장 경험 모두를 두루 겸비한 사람입니다.그는 투자(investment)와 투기(specuation)의 차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고 이것을 엄밀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가 정의한 투자는 이렇습니다.
"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원금의 안전성과 적정한 수익을 약속하는 것이다."
투자는 투자하려는 회사의 사업상의 특징과 재무적인 건전성을 철저하게 분석을 한 다음에 행하는 것이고 또한 원금 보존을 위해 치밀하게 안전장치를 구축한 다음에 하는 것이며 '적정한' 수익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뒤집으면, 자신이 투자하려는 기업이 무엇을 하는 기업인지, 재무적으로 얼마나 건실한지를 전혀 알아보지 않고, 또 원금 보존의 강렬한 의지는 별로 없으면서, 막연히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것이 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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